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할까 ?

자동차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수치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너무 높거나 낮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는 말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면 위험한 이유]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주행하면 타이어의 공기가 부족하여 빈 공간이 생기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접지부에 열이 축척되어 물결처럼 주름잡히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이 상태로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내부의 고열로 인해 변형이 커져 타이어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압이 적정 공기압 수치보다 낮으면 접지력 상승으로 연비 저하 원인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여름철이라고 해서 공기압을 낮추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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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표준 적정 공기압]*
[경차/소형차]  -  28 ~ 30 psi
[승용차 / SUV]  -  35 ~ 37 psi
[수입차 / RV]  -  40 ~ 42 psi
[1톤 트럭]  -  52 ~ 55 psi

기본적으로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 대비 80%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보통 한 달에 1psi 가 줄어들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혹은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현재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수치를 체크하여 적정 수치에 맞게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기압 수치 확인이 쉽지 않다면 여름 전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치보다 약 10% 정도 더 넣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