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근처에 떨어져 있는 지갑 절대 줍지 마세요.

신종 범죄

최근 홍대입구역 근처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절대로 주워서는 안 된다는 sns 글이 퍼지고 있으며 여러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sns에서 퍼지고 있는 글의 내용에는 홍대입구역 출구 근처에서 중년 여성이 작은 지갑을 일부러 떨어트리고 가는 것을 그 주에만 두 번이나 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 지갑을 절대로 주워서는 안 되며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홍대입구역 출구 근처에 떨어진 지갑처럼 cctv 근처에 있던 지갑을 고스란히 경찰에 맡겼음도 지갑 안에 있던 현금이 없어졌다고 우기거나, 사례를 하겠다며 사이비 종교로 끌고 가려는 경험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돈이 없어졌다면서 협박을 하는 경우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수법이라서 떨어져 있는 지갑이라도 절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신종 범죄를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무슨 일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이니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스피싱

아직도 보이스 피싱 사건,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을 사칭하거나 정부와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것은 오래전부터도 많이 사용되던 수법인데요.

- 가족과 지인이 다쳤다거나 혹은 가족과 지인인 척 문자(카톡 포함)로 연락 후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니 실제 가족, 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통화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독촉을 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로 송금해서는 안 됩니다.

- 정부 및 금융기관에서 보내는 공지사항인 것처럼 문자를 발송해서 피싱사이트로 유도, 개인정보 유출까지 하고 예금을 편취하는 수법입니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금전적인 요구를 하거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앱 설치 등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외에도 통신사 할인에 대한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데 통신사별 신청 전화번호를 적어서 같이 보낸다고 합니다.
이때 절대로 문자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는 안 됩니다.
(할인 관련 문의는 해당 통신사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종 보이스 피싱 사전 예방]
- 지연인출 이체 제도(금융권 공통사항) - 100만 원 이상의 현금이 입금된 통장에서 출금 및 이체를 할 경우 30분간 지연시켜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 피해금을 인출하기 전에 사기범 통장에 대한 지급 정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제도

- 지연 이체 서비스(고객 선택사항) - 이체 시 고객 본인이 지정한 일정 시간 경과 후 자금이 입금되도록 하는 서비스(최소 3시간 이상 일정 시간 단위 선택 가능)

-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 본인의 지정계좌에만 전자금융 이체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송금 가능한 서비스로 지정하지 않은 계좌로는 소액 송금만 허용

 

 

보이스 피싱에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해야 하며 신중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제, 이메일 등을 받았을 때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