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정보

# 수컷 매미가 우는 이유는 ?

반응형

 

매미란?

곤충강 매미과의 곤충으로 체색은 흑갈색 또는 갈색이며, 몸길이는 15∼80㎜ 정도로 매미아목 중 가장 큽니다.
머리가 크고 겹눈이 튀어나와 있으며 3개의 홑눈을 갖고 있고 배는 굵고 9~11마디 정도입니다.

매미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3000종에 이릅니다. 
매미 유충은 굼벵이라 칭하며 이 굼벵이는 무려 3년에서 7년 정도 시간을 거쳐 번데기가 되고, 탈피 후 성충인 매미가 되지만 겨우 7일에서 20일 (약 1~3주) 정도 밖에 살지 못합니다. (아메리카 대륙 매미는 17년까지 유충기를 거치기도 합니다.)


매미는 숲 가장자리나 공원 등에서 흔히 관찰되며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섭식으로 식물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매미


[매미가 우는 이유와 우는 시간]

- 암컷 매미는 발성 기관이 없어서 소리를 낼 수 없고 오직 수컷만이 배 아래쪽 발음기를 이용해 큰소리로 우는데 이는 수컷이 암컷과의 짝짓기를 하기 위해 내는 구애의 소리라고 합니다.

- 매미의 종류마다 우는 시간과 우는 소리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참맴미는 주로 새벽부터 오전 8시 사이에, 말매니는 주로 오전 9시부터 2시 사이에 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매미는 체온이 낮으면 소리를 내는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울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비가 오는 날보다는 화장하고 더운 여름이 매미가 큰소리로 울기 좋은 조건의 날씨입니다.


[매미 활동 시기]
우리나라에는 총 13종의 매미가 있는데 주로 5월~11월 사이에 관찰되며 참매미, 말매미, 유지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등은 7~8월 사이 여름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늦털매미는 11월까지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반응형